27살 필리핀에서 취업해보고 싶습니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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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23:57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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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필리핀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 가장 행복하게 여행했던 곳이 세부였기에, 그곳에서 생활한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여행과 현실은 다르다"고 걱정해주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꿈꾸는 삶과 가까운 환경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한국에서 끝없는 경쟁 속에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을 살기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제 삶에 큰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며 색다른 경험을 쌓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가장 큰 문제는 영어 회화입니다. 한국인으로서 기본적인 수준의 영어는 가능하지만, 필리핀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더욱 높은 수준의 영어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독학하며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주변에서는 "영어도 안 되는데 한국에서 취업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조언하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정확히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신이 없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졸업한 후에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제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필고라는 필리핀 교민 사이트에 제 생각을 두서없이 적은 것 같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하게 후배에게 따끔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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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은 일단 영어 열공 시작 하시죠! "영어는 누구보다 자신있어요"! 하실때 다시 질문 하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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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에 결정해도 늦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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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월급 다 재껴놓고 여기서 제일 자리 많이 나오는게 가이드, 콜센터, 카지노 아바타, 영업직, 식당 마트 관리 이정도인데 이중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도피처를 찾고 있는거라면 나이가 될때 여기 대신 호주 워홀을가세요 영어는 하기 나름이겠지만 몸으로 떼워도 벌수있는 돈 액수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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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같은 일하고 30만원 정도 월급 받아요.
(특별한 기술 필요없는 단순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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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받아도 집값. 밥값 150 정도 나가고 시타 접비 50정도 나가니 저축은 줄가능
2.27살인데 10년후 37 살에도 집도없고 저축도 없고 월급은 200 그대로
필리핀에 그것도 세부에서 관광하고 놀고 잼나죠 갑갑한 한국보다..근데 10년후에..잼나도 생각될까요
나이들어가고 저축은 없고 받는 월급도 그대로고
....
그냥 한국에서 단순 노가다를 하더라고 꾸준히 모으고 필리핀은 갆혹 즐기로 더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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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100만원 받고 싶냐고 물어볼까 하다가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5만원 깎아서 물어봤습니다.
우리 필리핀 직원들 고르고 골라서 뽑는데도 100만원 주는데, 아무 내세울 것이 없어도 한국사람이라고 100만원 준다고 하면 너무 인생이 불공평 한 것 같아서요.
한국마트 매니저 어디가면 200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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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직원이 꼭 필요한 직책이라면 당연히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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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보면 진마트 8만 준다고 몇년째 공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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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한국에서도 미니멈받고 일하는 분들 많은데 필리핀에서 그정도 받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딱 그 절반 월급 오퍼에도 2주씩 고민고민 해가면서 결국은 원래 전공했던 진로를 바꾸던데, 역시 든든한 조국이 있으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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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트 매니저는 하루에 몇시간 근무하고 200만원 버나요? 일이 힘들고 많은가요?
제가 아는 필리핀 매니저는 최저임금에서 조금 더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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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6210010
***진마트에서 성실한 매니저 구합니다***
진마트에서 신규/경력 매니져 상시 채용합니다.
1. 채용 인원 : 신규/경력 매니져
2. 근무처 : 파사이 마카파갈/ 말라떼
3. 주담당 업무 : 매장 매니져
4. 급여 및 근무 조건:
*수습기간: 3개월 8만 페소-4개월부터 10만 페소
*경력직: 1개월 8만 페소 2개월부터 10만 페소
-주 1일 휴무
-중식제공
-입사 3개월 후 9G위킹비자 지원
- 13MONTH 지급
-필리핀 장기 거주자, 영주비자 소지자 우대
-영어 및 따갈로그 능통자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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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트는 아주 큰 한국마트 인가요?
그래서 업무를 위해서 한국어는 기본으로 잘하고, 영어, 따갈로그어도 어느정도 잘하고,
컴퓨터도 업무용으로 다룰 줄 알고,
일도 엽렵하고 부지런하게 잘 하고,
필리핀 사람들과 문화에 대해서 잘 알아서 지혜롭게 필리핀 직원들을 대하고,
차 운전도 잘 하고,
나이도 어느정도 젊고 체력이 강하고,
하루에 8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는 등..
그런 한국인 매니저가 필요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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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듯 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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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필리핀에 비빌수가 있을까요?
한국 마트/식당 아니면 정캣 매니져밖에 일자리가 없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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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쓴이 상황에서는 무작정
필에 오는거보단 나을텐데요
제발 유튜브 보고 판단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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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쓴 글만 봐도 필리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살고 싶어하는지가 대충이나마 보이는데 나이 40넘어가서.. 정작 해보고 싶을때 불가능한 현실을 마주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젊었을때 1~2년이라도 살아보는게 어떤가 싶네요.
마트 월급이 8만페소인게 뭐가 어렵습니까. 남들보다 조금 안좋은곳 살고 조금 덜 즐기면 되는거지요. 월급 2만페소 받는 필리핀 친구들도 없으면 없는데로 다들 행복하게 삽니다.
1~2년 살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하면 자연스레 영어도 늘테고 현지인들과의 영어 소통이 원활해지면 그때 또 다른 취업 기회가 찾아올지 누가압니까ㅎㅎ
해보고 실패라고 생각들면 그때 또 도전하면 돼요. 27살이면 아직 한창인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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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 정확히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신이 없습니다.
- 근본적으로 본인이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떤사람인지 본인 스스로가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의문일 겁니다.
이럴때는 잡히는것은 뭐든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곳에서 와보시는 것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필리핀에서 ‘일을 한다‘ 할때는, 의사소통이 굉장히 중요하고, 영어는 필수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신다면 직장을 못구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여행으로 오셔서 좀 지내보시는것을 추천드리지만, 현실적으로 비용도 많이 들수 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개발자일이 아닌 알바라도 다른 종류의 일들을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국에 사는 것을 결정하실때 가장 중요한것은 ‘일‘입니다. 이것이 기본전제로 없는이상 꿈과 이상만 가지고
이곳에 오시는것은 만류 드리며, 보다 쉽게 일을 구하실수 있는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접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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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튜터와 12시간 이상 공부하세요.. 책으로 공부하던 프리토킹을 하던 그렇게 3개월하면 말이 트입니다.(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2. 리스닝도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건 영자막 방송이 잇는 영화 또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세요...
3. 튜터와 나가서 주문도 해보고 다른곳에서 영어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말을 할때는 반드시 영문법과 단어뜻을 숙지하시고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 드려요.. 두서없이 뜻만통하면 된다가 아닙니다.
3개월에서 6개월 버티야 가능 합니다.
그냥 집에서 독학하면 안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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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지금 현재는 금전적인 문제보다 무언가 한번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큰 거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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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그나이엔 미국빼고 각 영어권국가 워킹홀리데이로 싹 한번씩 돌아보면서 일햇는대 결국엔 한국에서 정착하고 모은돈으로 느즈막히 일안해도 될정도로 금융 소득 마추어놓고 필리핀 넘어왓는대 필리핀은 자본가들이나 은퇴자아님 불법하는사람들이나 지내기좋지 밑바닥 노동자들에겐 세상 이런 지옥도없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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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국가로 다른 나라들도 많지만, 댓글에 나온 말씀대로 밑바닥 노동자들과 함께 일해보고 경험을 쌓아보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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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국가에서도 다른 기술 없으면 어차피 밑바닥 노동자들과 함께 일해보고 경험을 쌓게 됩니다.
그대신 돈이라도 잘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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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비지니스 영어정도는 필수로 하셔야되요.
정말 원하신다면 알바하셔서 3개월~4개월정도 맛보기로 바기오 같은데서 어학연수부터 해보시지요. 아직 많이 젊으십니다. 지금 해보고싶은거? 하세요. 지금은 인생에서 어떤 것이던지 배우고 보고 느끼는 단계입니다. 시간낭비는 없습니다. 맨날 방구석에서 유튜브나 보고 겜이나 하는게 시간낭비지, 지금 하시는 고민은 다 '경험'입니다.
원하시면 해보세요 무엇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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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어학연수도 생각해보지 않은 게 아닌데 일정이 자꾸 맞지 않아서 이번 여름쯤에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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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95만원이면 괜찮냐, 필리핀에서 같은일이면 30만원 받는다,한국사람은 마트에서 일해도 필리핀에서 200을 받냐 등등
이 이야기는 진짜 필리핀 애들한테 많이 들었는데 정작 한국사람도 같은 거지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게 되네요.
한국사람 뽑지말고 똑똑한 피노이들 50만원 100만원 주고 뽑으시면 됩니다.
누가 뭐라 안해요.
뭐 필리핀에 대단한 인력들이 저평가되서 급여 낮게 받는 줄 아시나본데
저희도 고객사 업무 요청상 가끔 Specialist 업무 요건으로 사람 채용해야 되는데 못뽑은 적이 허다합니다.관련 직종 업무경력이 있거나 업무역량이 되는 피노이들이 없어서요, 10만 15만 준다고 해도 없는데 어떻게 뽑아요?
그리고 다른 회사 운영하는 사람들은 무슨 자선사업가인줄 아시나봐요, 한국 국적만 달면 월급을 더 붙여주게요?
한국어 능력자가 필요하거나 혹은 한국사람이 필요한 업무니까 그렇게 뽑는거죠.
실제로 한국어/중국어 능력 가진 피노이들도 급여 최소 8만부터 시작합니다.
왜 얘네는 200만원 받냐고 비아냥대지 않으시나요?
저도 젊은 분들이면 좀더 기회많은 다른 국가나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월급 가지고 말도 안되는 비아냥대는 필고 노친네들 수준 낮은 오지랖 글들은 좀 보기 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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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다른 회사 운영하는 사람들은 무슨 자선사업가인줄 아시나봐요, 한국 국적만 달면 월급을 더 붙여주게요?
> 한국어 능력자가 필요하거나 혹은 한국사람이 필요한 업무니까 그렇게 뽑는거죠.
그거야 당연한 말인데, 아무 능력도, 경험도 없이 필리핀에 가면 한국 국적만 달았다고 월급을 더 붙여주는 줄 아는 분들이 있으니 그에 대한 반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사람이 필요하다고 해도, 정말 한국말 말고는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사람을 뽑을까요?
> 실제로 한국어/중국어 능력 가진 피노이들도 급여 최소 8만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피노이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도 대단한 수준급으로 하겠죠? 필리핀어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런 사람은 아마 교육수준도 있고, 업무능력도 있을 것이고. 원글님과는 차원이 다른 인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월급 95만원이면 괜찮냐
그러지 말고 호주나 다른 선진국으로 가서 몸으로 때우면서 돈도 벌고 경험도 해보라는 뜻이었습니다. 정말로 그돈줄테니 와서 일하라는 뜻은 아니고, 말씀대로 비아냥 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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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야 당연한 말인데, 아무 능력도, 경험도 없이 필리핀에 가면 한국 국적만 달았다고 월급을 더 붙여주는 줄 아는 분들이 있으니 그에 대한 반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사람이 필요하다고 해도, 정말 한국말 말고는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사람을 뽑을까요?
한국 국적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그걸로 우월한 사람의 의미도 아닙니다.
다만, 모국어가 한국어라는 거 자체가 필리핀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급여를 일정 이상 받는 거거든요.
다른 분들이 예시로 든 진마트 같은 경우도 제가 일을 안해봤고, 실제 업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굳이 8만이상 줘가면서 뽑는거겠죠. 실제로 영어도 변변찮고, 별다른 학력 없는 한국분들도 채용이 안되면 안되었지, 되는 분들은 전부 일정금액 이상 받고 있구요.
구인구직 단톡방에 한국사람 5~6만페소에 아무 능력요건 필요없다고 구인한번 해보세요. 방에서 난리납니다. 그 가격에 한인 구하는 말도 안되는 업체가 아직도 있냐고요.
아직까지는 필리핀에서 한국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구사하는게 어느정도 경쟁력 있는 스펙이긴 합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도 판데믹 이후부터는 더이상 한국인을 구인하지 않는데, 이유는 단순합니다. 너무 채용하기 어렵거든요. 실제로 저희 비슷한 타 업체 대표분들도 몇몇 아는데 대부분 한국인 구인을 너무 힘들어 합니다. 보통 6개월 이상씩 걸린다고 하소연 하거든요.
> 실제로 한국어/중국어 능력 가진 피노이들도 급여 최소 8만부터 시작합니다.
> 그런 피노이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도 대단한 수준급으로 하겠죠? 필리핀어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런 사람은 아마 교육수준도 있고, 업무능력도 있을 것이고. 원글님과는 차원이 다른 인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잘 모르시는 이야기인데, 저런 경우 정말 "언어능력"만 보고 뽑습니다. 저희도 다수 채용해봤구요, 별다른 업무능력을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영어 외 타 언어를 마스터한 특별한 직무역량을 가진 사람" 자체가 뭐 거의 천연기념물 수준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그러지 말고 호주나 다른 선진국으로 가서 몸으로 때우면서 돈도 벌고 경험도 해보라는 뜻이었습니다. 정말로 그돈줄테니 와서 일하라는 뜻은 아니고, 말씀대로 비아냥 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20대 분이 필리핀에서 커리어 시작하는건 반대 입장인데 거기에 그런 식으로 답변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분 처음 글 올리시는 거 같은데, 다른 시비거시는 알리사 같은 분들이야 뭐 그렇게 답변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물어보시는 분한테 자초지종 설명도 없이 대뜸 그러니까 보는 저도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아서 약간 저도 감정적이 되었네요. 저도 감정 상하게 한 부분 있다면 사과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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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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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은 다르지만 뜻은 같은거라고 좋게 생각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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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같은일이면 30만원 받는다'
그런데 이건 내 실제 경험이기도해요.
'특별한 기술 필요없는 단순한 일' 이라는 전제하에.
지인 회사에 필리핀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새 직원 구할때까지 도와달라고해서 내가 잠깐 일했었거든요.
비슷한 계통의 일을 오래전에 한국에서 한 일이 있어서 잘 알아요.
오히려 한국보다 필리핀에서 했던 일이 더 힘들었는데
진짜 월급은 한국보다 적게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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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님 어디 눈먼교회에서 선교사 후원금 같은 거 없어요?
한편으로는 단순노동 월급30만원 받고 일하시고, 한편으로는 극우 여론조작 알바하시고, 인생 쉽지 않습니다.
혹시 그 지인 같은 종교단체 소속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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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한 가지만 말해줄께.
필리핀에서 비즈니스 하시는 지인 가족은 외국에 있고 일 때문에 해외에 종종 나가셔야 하는데,
그동안 외국 나가실 때마다 일 맡겼던 (신뢰했던) 한국인도 돈 문제 일으키고,
필리핀 직원들도 돈 문제 일으켰거든.
한국인은 돈을 가져가서는 몇 년째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갚지를 않고,
필리핀 직원들은 돈 많이 훔쳐갔거든.
한국처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좋은데
필리핀은 대부분 캐쉬로 계산,결제해서 그래.
어느 필리핀 직원은 후임자도 없는데 갑자기 그만두고.
지인이 도무지 필리핀에서 믿을 사람이 없어서 나한테 SOS 를 보내신거야.
그래서 지인이 외국에 나가시는 동안에 내가 잠깐 일한거야.
지인이 사업을 크게하시고 돈 많이 버실때 선교물품들 많이 보내주셨어.
그런데 요즘은 비즈니스가 예전처럼 잘 되지 않는대.
한동안 필리핀에서 사업하면서 안 좋은 일들도 겪으시고.
꼭 돈 때문은 아니고 나도 지인의 도움을 받았으니까 지인이 힘드실 때는 도와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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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아버지 회사에서 급하게 사람이 없어서 무급으로 잠깐 도와주면
"한국에서는 사람을 공짜로 써먹어요." 이런 식의 명제가 성립하는 거에요?
매번 뭐 하나만 뚝 떼서 가져오시는게 좀 답답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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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 의미가 아닌데요?
거의 같은 일인데 월급이 한국이 필리핀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게 나의 포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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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경제학적으로 조금만 알면 이해가 가실 부분일겁니다.
예를 들어 필리핀에서 1시간 마사지를 하면 왜 만원이고
한국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1시간에 7만원을 받는지.
정말 7배의 가치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보통 특정재화의 가격은 재화의 이동가능여부에 따라 국제가격이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폰이 한국에서 200만원이고, 필리핀이 100만원이라면 사람들이 전부 아이폰을 필리핀에서 사오겠죠?
아이폰 같은 경우는 재화의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동력의 경우는 다릅니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사람 그 자체를 이동시키는 비용 자체도 높을 뿐더러
국가별로 이미그레이션 절차를 통과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마치 관세처럼 내국인의 인건비를 보전하는 역할도 하죠.
그래서 필리핀과 한국에서 동일 노동을 하더라도 그 가격 자체는 천차만별인 겁니다.
그럼 왜 한국인은 필리핀에서 필리핀 사람 수준의 급여를 받지 않느냐?
"한국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인력 자체 공급이 희소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기회비용도 있을 수 있겠죠. 막말로 한국에 가면 편의점에 가서 일해도 200만원 이상은 벌텐데.
굳이 필리핀에서 단순노동을 저렴한 인건비로 일할 유인 자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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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나도 대충 알아요. ㅎㅎ
나는 원글의 27세 청년이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필리핀 보다는 한국에서 일하는 게 더 낫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댓글을 쓴 거에요.
물론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먹고 사는게 여행과는 많이 다르쟎아요.
특히 돈이 별로 없으면요.
(참, 시비걸려고 쓴 글은 전혀 아니에요. 이건 시비 걸 일이 아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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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비지니스 하면서 종종 외국에 나가는 한국사람이 비지니스가 힘드셔서 같은 한국사람인 지인에게 SOS를 쳐서 한달에 30만원주고 일을 시키는군요.
거기서 일하는 필리피노들은 30만원 받던 님이 보기에도 정말 조금 받고일을 하고 있으니 최저임금은 쳐 주고 있는건가 궁금하네요.
참 아름다운 사연입니다.
선교물품 많이 보내주셨다니 같은 종교단체 소속 맞나본데, 소속이 어디예요?
나름 선교사님인데 설마하니 쪽팔려서 못밝히겠다거나 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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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분 선교사신가요? 꼭 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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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할머니에요.
Believe it or n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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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교했을때 월급이 적다는 거지
필리핀에서는 정상적인 월급이야.
필리핀 직원들은 필리핀의 법적인 임금을 따르고 시간당 일 한 시간만큼 받아.
일을 많이하게 되면 그 만큼 더 돈을 받지.
그런데 직원들이 시골에서 올라 온 사람들이라서 특별한 기술도 없고 집도 없어.
그래서 지인이 일 다 가르쳐 줬어.
그리고 지인이 숙소를 지어서 다들 무료로 살게해.
숙소 뿐 아니라 전기세, 식비 등 다 지인이 내주셔.
그 밖에 다른 방식으로 직원들 가족 후원해 주셔.
아.. 이 직원들은 착해.
그래서 한 번은 지인이 좀 오래 일 한 착한 직원한테 외국에 나가실 때 일을 맡기려고 했는데
직원이 자신이 없다고 했대.
스스로는 일을 못 해.
지인은 미국에서 오래 사셨고 우리 가족이랑 좀 친한 사람의 친척이셔.
종교단체 같은 거랑은 아무 관련이 없어.
이제 그만.
너무 자세히 알려고는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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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같이 잠시 일시적으로 도와주는 경우라야 그렇죠.
한국사람을 단순노동업무로 필리핀에 있는 회사에서 구인할리가 있겠습니까?
있더라도 최소한 한국어가 어느정도 필요한 업무겠고, 그걸 필리핀 사람 급여만큼 주면 누가 일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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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런 경우도 있다고요.
그 당시 같이 일했던 필리핀 직원들 월급을 내가 아는데
다들 정말 적게 받더라고요.
물론 한국과 비교했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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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오면 다를까요? 더 작은 쳇바퀴속에서 적은 월급을 받으며 가족과 친구 없이 저축을 거의 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될 확률이 큽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게 될지입니다. 이 곳에서 10년 살고 한국이나 다른 나라를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과연 제대로 된 연봉을 받을 수 있을런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필리핀에서 살고 싶다면 한국회사나 외국회사의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사실 그것도 커리어를 위해서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잘못된 판단을 하면 인생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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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계신 교민분들도 다 그렇게 시작한거 아닌가요?
과거에도 여기 한국사람 급여 짠건 같았죠.
오래전이지만 월 4만에 구인광고 나오던거 본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8만수준이랑 같다 봅니다.
평이 좋으면 스카웃 제의도 많을거고 여기도 기회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들어간 직장이 평생직장도 아니고요.
다만 콜센터는 절대 비추입니다. 기회마저 날리는 지름길이라 보고요.
아무래도 한국사람들 자주 만나야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사업하는 분들이 눈여겨 볼 가능성이 높죠. 상상이상의 큰 사업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렇게 자리 옮기고 경험쌓다가 독립하는겁니다.
물론 이렇게 자리잡는건 필에온 10명중 1명한테만 일어날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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